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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보건환경硏, 8월까지 여름철 농산물 검사 강화

김선균 | 2023/06/11 12:59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8월까지 고온 다습한 기후에 따른 병해충 발생으로 농약 사용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여름철 부적합 빈발 농산물 수거·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8월까지 고온·다습한 기후에 따른 병해충 발생으로 농약 사용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여름철 부적합 빈발 농산물 수거·검사’를 진행한다.<사진제공=전라남도>

대상 농산물은 3년간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품목이나 8월까지 병해충 발생이 많아 잔류농약 검출 우려가 있는 가지, 상추, 깻잎, 부추 등 여름철 부적합 농산물로 전남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검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나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여름철 소비가 많은 농산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여름철 농산물 안전 검사에서는 상추와 고춧잎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지 관할 시군에 즉시 통보해 행정 처분하도록 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06-11 12:59:50     최종수정일 : 2023-06-11 12: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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